서재치과 신경관과 근접한 사랑니 발치
사랑니는 보통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 맹출하며, 위아래 턱의 양 끝 어금니 뒤쪽에서 최대 4개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치열이 완성된 후 늦게 자라다 보니 공간 부족으로 삐뚤게 나거나 매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비정상적인 성장은 인접 치아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부분적으로 매복되어 있는 경우 잇몸 위로 일부만 올라온 상태로 틈새로 음식물이 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틈에 세균이 증식하면 치관 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염증은 인접 치아까지 확산되어 건강한 치아의 치주 조직을 파괴하고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완전히 매복되어 있는 경우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에서 인접 치아의 뿌리를 압박하거나 낭종을 형성해 턱뼈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인접 치아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면 충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데요.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사랑니 문제로 치과를 찾을 때 이미 인접 치아까지 손상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경우 단순 충치 치료를 넘어 신경치료나 크라운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하며 심한 경우 인접 치아까지 발치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는 치료 기간과 비용 모두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사랑니는 방치할 경우 인접 치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예방이 가능한 문제인 만큼,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서재치과의 검진을 통해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사랑니 관리는 단순한 치아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구강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예방 조치라는 점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신경관과 매우 근접해 있는 사랑니를 발치하신 환자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환자분께서는 사랑니쪽 잇몸이 가끔 몸이 피곤하면 붓고 냄새가 나는 것 같으시다며 내원해 주셨는데요. 파노라마 촬영 시, 위아래 4개 모두 사랑니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아래쪽의 경우 큰 신경관인 하치조 신경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모두 매복되어 있는 형태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인접한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섬세한 발치를 진행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CT 상, 치아의 뿌리와 신경관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해 보았습니다.
발치 중 신경 손상이 일어난다면 잇몸, 볼, 입술 주변을 담당하는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마비와 같은 영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굉장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3D CT를 통해 구강 전반적인 해부학적 구조물을 면밀히 살핀 후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발치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왼쪽 위아래 발치 후 모습인데요. 잇몸에 매복되어 누워 있는 상태이다 보니 치아를 모두 조각 내어 발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변 치아와 조직, 신경관에 손상없이 발치를 마무리하였는데요.
동네 치과의원에 가면 하치조 신경관과 근접한 발치 케이스의 경우 감각 이상 및 합병증이 우려되어 대학병원에서 발치를 진행하기를 권유 하나, 꼭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구강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가 있는 서재치과라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관리가 어려워 인접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잇습니다. 따라서 20대 초반에 사랑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장기적인 구강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인데요.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의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통해 자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저희 서재치과 강창더좋은에서는 신속하고 정밀한 사랑니 발치를 위해 여러 디지털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원장님 두 분의 협진으로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늘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여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 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 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동일인의 사진이며, 동일조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술 및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