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치과 전악 임플란트 수복

치아 상실이 광범위하게 진행된 경우, 부분 임플란트보다 전악 임플란트를 통해 전체적인 구강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이 고려되는데요. 전악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위턱 또는 아래턱, 혹은 양쪽 전체 치열에 임플란트를 식립해 치아의 저작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복원하는 치료입니다. 단순히 치아를 심는 개념을 넘어 치조골 상태, 교합, 얼굴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정밀한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전악 임플란트가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는 자연치 다수가 손상되었거나 잇몸 질환으로 치아를 모두 상실한 무치악 환자입니다. 틀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통증이나 헐거움, 발음 불편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경우에도 이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며 충치나 치주질환이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더 이상 개별 치아의 보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체 교합을 다시 세우기 위한 치료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존 틀니와 달리 강력한 저작력과 자연스러운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구강 내 식립되는 인공치근이 많은 만큼 수술 전후 관리가 치료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나 강한 양치질을 피하고 회복 기간 동안 금주,금연이 권장되며 염증 예방을 위한 구강 세정제 사용과 항생제 복용 또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전악 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 대체가 아닌 구강 기능과 생활의 질을 동시에 회복하는 치료인데요. 따라서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정밀 진단 시스템을 갖춘 다사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12.16

24.12.16
오늘은 전체 임플란트를 수복하신 환자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환자분께서는 오랜 기간 틀니를 사용하시다가 남아 있던 아래쪽 앞니 두개까지 흔들리고 불편함이 있으시다며 임플란트 상담을 위해 내원해 주셨는데요. 이미 뼈 흡수가 많이 진행되어 많은 양의 뼈이식을 동반하여 남아 있는 아래쪽 치아 두개까지 모두 발치하고 난 후 전악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4.12.16

24.12.16
전악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상,하악 치아를 임플란트를 통해 복원하는 수복 치료로 일부 치아를 대신하는 부분 임플란트와 달리 전체 치열을 재건해야 하므로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 접근이 요구되는데요. 고령층은 치주질환이나 노화로 인한 잇몸뼈 흡수, 과거 치료를 방치한 결과로 전체 치아를 상실한 경우가 많아 잇몸 상태뿐 아니라 전신 건강과 면역 기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 범위가 넓고 식립 개수가 많아 신체적인 부담이 따르기 때문인데요.

24.12.30
전체적으로 위쪽 부위의 잇몸뼈가 부족하여 오른쪽은 측방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 왼쪽은 치조정 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과 함께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였으며 아래쪽도 순차적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였습니다.
뼈 부족인 심한 경우는 잇몸을 절개한 후 상악동 측면에 작은 창을 내고 막을 들어 올려 이식재를 넣는 측방 접근법을, 뼈가 일부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삽입 위치를 통해 상악동을 직접 들어 올리고 이식재를 채우는 치조정 접근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25.04.07

25.04.07

25.04.07
이어서 뼈와 인공치근이 단단히 융합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기다려준 뒤, 전체 임시치아를 제작하여 합착해드렸습니다. 임시치아 사용 기간 동안 최종 보철물의 색상, 형태, 모양 등 충분히 상의하고 치아 사용에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25.06.02
잇몸뼈가 가장 약했던 오른쪽 위 어금니 부위는 다른 부위에 모든 보철물을 합착한 뒤 식립을 진행하였는데요.
임플란트 수술의 핵심은 잇몸뼈입니다. 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며 양질의 잇몸뼈가 확보되지 않으면 단 한개의 인공치근조차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어려우며 치아를 오랫동안 상실한 상태로 두면 잇몸뼈가 점점 흡수되어 얇아져 이 경우에는 뼈이식을 통해 기반을 보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가 되어야 식립 후에도 안정성과 저작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5.10.21

25.10.21
모든 최종 보철물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25.10.21

25.10.21
전악 임플란트라고 해서 모든 치아를 개별적으로 심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위쪽은 8~10개, 아래쪽은 6~8개의 인공치근을 식립해 그 위에 다수의 크라운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여러 개의 픽스처가 크라운을 단단히 지지하면서 기존 틀니보다 훨씬 높은 고정력과 저작력을 제공하며 음식물을 씹을 때 압력이 균등하게 분산되어 자연치에 가까운 식사감과 발음의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유지 관리 또한 필수인데요. 임플란트는 자연치와 달리 잇몸과의 결합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치주 질환이 발생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 하루 2회 이상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치간칫솔을 활용한 세정이 필요하며 다사치과에서 3~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을 통해 보철물과 잇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조기 염증이나 보철물 손상을 빠르게 발견해 재치료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치료인만큼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세밀한 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수술 과정으로 장기적인 유지력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 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 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본원에서 치료한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치료 사진은 모두 동일인의 사진이며, 동일조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술 및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